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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을 앞둔 분들은 참조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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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 |
♣ 면접을 5분처럼 쓰는 사람, 1시간처럼 쓰는 사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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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하기에도, 하지 않기에도 애매한 시간 5분
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는 불안한 시간 5분
이미 당락이 결정되고 마지막 확인 단계처럼 느껴지는 시간 5분
결국 아무 것도 내가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시간이기 때문에
보통 아무런 준비도 없이 들어가며, 준비를 하려고 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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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5분 동안 적어도 100명을 제치고 단 1명으로 선택되기 위해서
굉장히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데 말이다.
면접관의 질문에 졸졸 따라다니면서... 성실하게 또박또박 대답했는데
왜 떨어졌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해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
반대로 내가 5분 동안 남들보다 어떤 특별한 부분을 보여 주었는지 되돌아 생각해보자.
그렇다면 왜 떨어졌는지 해답은 명확할 것이다.
"떨어지는 이유는 없다. 붙을 만한 한 가지 이유를 알리지 못했기 때문이다."
면접관의 관심은 오직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를 가려내는데 있다.
떨어뜨려야 할 이유를 찾아내는데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.
어떤 사람을 붙여야 할 이유에만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.
5분 동안 그 사람을 가려내야 하는 고단한 처지를 생각한다면
무언가 특별한 확신을 제공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란 것이다.
면접관의 질문은 중요하지 않다.
5분 동안 나는 무엇을 말해서 면접관에게 확신을 주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.
5분짜리 웅변이라고 생각하자. 내가 왜 특별한 사람인지를 말하는…
5분 동안 내가 말할 꺼리를 10장으로 써보고 1장으로 압축해보고
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해보면서 특별함이 느껴지는지 실험해보고, 반복해서 얘기해보고
컨닝페이퍼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특별한 한 두 마디를 만들어보라.
그저 지나가는 질문들이 없어지고 5분동안 내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나오게 될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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