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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 및 경제 관련 뉴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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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584명을 대상으로 '인턴 경력 사원 만족도'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.9%가 "인턴 경력이 있는 사원과 없는 사원 간에 업무 적응력 차이가 있다"고 답했다. 인턴 경험 직원이 높은 성과를 보이는 부문으로는 직무 관련 업무능력(41.1%), 상황대처 능력(39.3%), 문제해결 능력(10.9%), 문서작성 능력(7.6%) 등이 꼽혔다.
인성 부문에서도 인턴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. 응답자들은 분위기를 파악하는 센스(36.7%)나 팀워크(28.2%), 직장예절(22%), 사내 유대관계(13.2%) 측면에서 인턴 경험자가 비경험자보다 낫다고 평가했다.
기업마다 인턴 경력을 중요하게 여겨 수료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나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인턴사원이 되기 위한 취업문은 바늘구멍이다. 취업 포털 커리어가 올 상반기 인턴십을 진행한 32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인턴사원 평균 경쟁률이 54대 1로 집계됐다. 100대 1을 넘은 업체도 전체의 21.9%나 됐다. 조사 대상 기업은 인턴 수료자에게 채용 가산점이나 전형 면제 같은 특전을 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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